18년 전 배낭여행으로 융프라우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는데 고산병으로 기억이 없었어요
쓰러지듯 내려온 정신이 혼미했던 기억만 ㅠ 이번에 아이랑 둘이 여행 했는데 길찾느라 온전히 즐기지 못할꺼 같아 전날 급하게 예약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강추입니다!
오래전이지만 그래도 와봤어서 대에강 알긴 하지만 가이드님이 알아서 데리고 다녀주시니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너무 좋았구요
기차를 타고 한번에 가는게 아니라 갈아타야하고 요리조리 다녀야 하는데 혼자 갔었으면 많이 헤맸을꺼 같아요
또 올라갈 수록 고산병 증세가 오더라구요
가이드님이 미리 주신 초콜렛 먹고 물먹고 차분하게(?) 숨쉬면서 극복했어요 같이 간 아이도 고산병 증세가 있었는데 혼자였더라면 완전 고생했을듯해요 함께 투어한 분들도 좋았고 가이드님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