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남기기 전에 함께 해 주신 안젤라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단순한 가이드가 아닌 스위스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는 좋은 길잡이였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회의 차 스위스에 왔다가 매일 대한항공이 운행을 하지 않는 덕에 비행기 시간이 하루가 남아 급하게 네이버 찾아서 현지 한국어 가이드 여행으로 참여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2시가 넘게 취리히에서 기차로 가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생각했지만 기차를 타면서 본 호수와 안젤라님의 친절한 첫인사와 설명으로 Uncertainty, Ambiguity, discomfort 는 사라지면 stable, comfort, carefree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후기를 남기는 334명 중에 압도적으로 313명 (93.7%) 의 분들이 5점 만점에 5점의 평점을 주셨던 아주 만족한 여행이었고 4점을 주신 21명의 분들은 어떤 면이 부족했을까 나름 의문이 생겼습니다. 다시 스위스에 혹시라도 온다면 봄이 아닌 겨울에 눈이 덮인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