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하이킹]융프라우 등정과 두발로 느끼는 알프스 하이킹
  • 작성일2023/05/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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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때문에 바빠서 여행 계획을 짜지 않고 스위스로 뚝 떨어졌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니..!
 

아마 이거 신청하지 않았다면 지루하게 융프라우만 보고 왔을텐데.. 가벼운 트래킹하면서 대자연을 더 가까이 천천히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안젤라 가이드님이 신기하고 재밌는 스위스에 대한 정보들도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융프라우가 그렇게 추울지 모르고 얇게 입고 갔는데 계속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 장갑도 한짝 나눠주셨어요 ㅋㅋㅋㅋ 마음이 너무 따땃하셔요
트래킹이 등산 느낌보다는 산책 느낌이라 하나도 힘들지않고 기분좋게 잘 마무리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랑이랑 둘이 찍은 사진이 많이 없었는데, 너무 열정적으로 많이 찍어주셔서 커플 사진이 넘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