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불시착, 스위스 촬영지와 블라우제 호수 투어
- 작성일2023/04/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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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구석탱이에 있는 상태라 기차 시간에 맞춰오느라고 좀 일찍 도착을 했어서 약간의 시간 조정이 필요했는데 카톡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빠르고 편했습니다
저희가 출발한 날은 비오고 구린 날씨.. 그래서 가이드님은 스케줄을 변경해서 블라우제 호수부터 갔고,
당연히 출발하자 비오고 눈오고 난리더군요 가이드님도 같이 걱정해주시고 했는데 웬일인지 도착하니까 눈이 너무 예쁘게 함박눈이 내리더니 금새 그치고는 완전 화창한 날씨가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가이드님의 나이스한 스케줄 변경이 큰 몫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시그리스빌, 이젤발트를 이동할때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해주시고 물도 하나 주고 차도 너무 편안했어요
저희가 모르는 정보같은 것들도 잘 알려주시고 언제든 문제있거나 궁금한 것 있으면 연락하라는 그 말씀이 여행하는동안 저희를 안심하게 했습니다
선물도 주시고 저희가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갈 계획이였는데 혹시나 무슨 일 있을까 기다려주시고 하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머니가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를 너무 재밋게 봐서 촬영지를 꼭 가야 한다고 해서 찾아보니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 굉장히 번거로운 곳들이였는데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에 관심이 없어도 갈만 할 것 같아요